6월 10일, 365봉사단 6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앞두고, 영등포 일대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예방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영등포역 앞에서 집결하여 활동 범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준비물을 배분한 뒤

쪽방촌 내 소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등포 쪽방촌은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악취와 해충 증가, 

장마철에는 배수 불량 등 위생·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되어 예년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은 쪽방촌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모두 영등포 지역 주민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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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설은 2024년 하반기부터 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재난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이상 재해·재난 예방 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상시 모집 중인   365봉사단  은 김장 봉사, 재난예방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말씀 주세요. ^^

 

* 7월, 8월 여름철 무더위 기간은 활동 휴식 예정입니다. 

 

담당자 : 박형연 사회복지사(02-206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