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쁜소식 - 고정연 기자]


" 서울 쪽방촌 주민·노숙인들의 씻을 권리 제공하며 사회복지 연계해 진행 "


글로벌 도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쪽방촌과 노숙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이들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동목욕차’ 서비스가 맞춤형 복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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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만난 박강수(50) 팀장은 “쪽방촌에 수도 시설이 없다보니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이동목욕차 서비스가 절실했다. 2020년부터 이동목욕차 서비스를 시작해 6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쪽방촌 주민뿐 아니라 주변 노숙인들도 이용하고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시민들의 배려로 노숙인이 밀집된 다른 장소에서도 이동목욕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재난 발생시 구조 활동도 확산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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